2013. 3. 4. 09:48ㆍ논설
증산은 통일신단에 도수度數를 정해 우주 운행이 점진적으로 바르고 올곧은 율동에 따라 낡은 세계를 혁파하고 새로운 세계의 생성이 영속적으로 이루어지게 했으니 이것이 바로 세운공사世運公事의 내용이다.
또한 세계 각지에 예로부터 내려온 기성종교의 남아있는 힘을 한데 모아 대연력大鍊力의 결정을 만들어 새로운 종교를 생성할 원동력으로 삼고 나아가 새로운 세계의 생성을 부조하는 선순환적 관계를 설정하니 이것이 교운공사敎運公事의 내용이다.
통일신단에서 정한 세운공사는 당시 동양을 침탈하기 위해 해일처럼 밀려오던 서양의 세력으로부터 동양을 보전하기 위해 먼저 러·일 전쟁을 일으켜 러시아의 세력을 구축하고, 조선의 지방신을 유럽에 보내 제1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서구 열강이 모두 전쟁으로 피폐해져 더 이상 동양을 지배할 힘을 잃도록 함으로써 동양의 각 국이 스스로 힘을 길러 그들의 침탈에 대비할 수십 년간의 시간적 여유를 갖게 하고, 중·일 전쟁을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확산시켜 그 결과 조선을 일본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한편, 이 세 단계의 전쟁 곧 큰 재앙으로 이 세계의 낡은 질서가 혁파되고 새로운 질서가 수립되도록 했다.
교운공사는 먼저 기유년(1909년) 4월부터 27년 간 난법도수亂法度數를 정하고 그 뒤로 일정기간 모든 재앙이 멈추는 시기를 정하고 이 기간이 지난 뒤 다시 10년 전쟁을 겪고 나서 의통醫統으로 세상을 뒤덮은 큰 재앙을 극복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의 문화와 문명의 지도이념이 될 진법교단眞法敎團을 발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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