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306

2021. 6. 29. 11:16단상

  無 源

  道는 텅 비어있지만 거기에 어느것을 더해도 채워지지 않는다. 그 심원深遠함이 마치 만물의 근원인듯 하다. " 만물 가운데 예리함을 꺾고 분규를 해결하며, 그 중에 빛나는 것을 조화롭게 하고 티끌처럼 하찮은 것과도 함께한다." 더없이 맑지만 언제나 존재하는 것으로 어디로부터 비롯하는지 모르나 하나님象帝 보다 먼저 존재했던 것 같다.

 

  道의 본질은 만물의 근원이지만 그 자체는 근원이 없은 것이라는 뜻을 전하고 있으나 표시한 부분에 대해 오기誤記의 논란이 많은 장章이다.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알 생각 1308  (0) 2021.07.01
깨알 생각 1307  (0) 2021.06.30
깨알 생각 1305  (0) 2021.06.28
깨알 생각 1304  (0) 2021.06.25
깨알 생각 1303  (0)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