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607

2022. 5. 20. 08:35단상

   梁惠王章句 上 5-12

 

 맹자가 이어 말했다.“지금 왕의 은혜가 짐승에게 미칠 정도로 큰데 유독 왕의 시책이 백성에게 이르지 못하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그렇다면 힘센 사람이 가벼운 새의 깃털을 들지 못하는 것은 힘을 쓰지 않기 때문이며, 수레에 실림 섶을 보지 못하는 것은 일부러 보지 않은 까닭이니, 백성들이 왕의 정사를 통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은혜를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왕이 왕 노릇을 하지 못하는 것은 노력을 하지 않아서이지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할 수 없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그에 따른 상벌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왕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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