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1608
2022. 5. 23. 08:04ㆍ단상
梁惠王章句 上 5-12
왕이 다시 물었다. “하지 않는다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어떻게 다릅니까?” 孟子가 대답했다. “태산을 옆에 끼고 북해를 건너는 일을 ‘나는 하지 못한다.’고 말할 때 이것은 참으로 하지 못하는 것이고, 나뭇가지를 꺾으면서 ‘나는 하지 못한다.’고 말하면 이는 하지 않는 것이요, 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 맹자는 왕의 물음에 인간의 능력으로 이룰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일은 ‘할 수 없는 일’이고, 어진 정치와 같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에 해당한다고 명확하게 말하고 있다.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알 생각 1610 (0) | 2022.05.25 |
---|---|
깨알 생각 1609 (0) | 2022.05.24 |
깨알 생각 1607 (0) | 2022.05.20 |
깨알 생각 1606 (0) | 2022.05.19 |
깨알 생각 1605 (0) | 2022.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