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聖의 끝, 人性의 시작 - 42
2013. 2. 21. 08:53ㆍ논설
증산은 신명계神明界(영계靈界)와 현상계現象界(육계肉界)가 서로 나선적기제관계螺旋的機制關係로 이어져 있어 현상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면 신명계가 그 자극을 받아 변화가 일어나고 신명계의 변화는 다시 현상계에 충격을 가해 그에 상응하는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는 물심나선기제관物心螺旋機制觀의 관점에서 인류사회의 온갖 모순과 갈등현상을 접근하고 규명하고자 했다. 곧 인간사회에 누적된 불평과 불만이 신명계에 충격을 가해 원기寃氣로 맺히고 신명계에 쌓인 원기가 다시 인간들의 세상에 되돌아와 더 큰 불평과 불만을 불러일으키는 악순환과 상승작용에 의해 신명계는 원기와 함께 발달하고 인간세상은 불평불만과 같이 발달하니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천지가 원기寃氣로 가득하고 불평과 불만이 온 세상에 넘쳐 영육靈肉이 재앙과 환란의 바다에 함몰되었다. 이에 증산은 그 재앙과 환란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하려면 먼저 보은報恩과 화기和氣를 쌓아 신명계에 맺힌 원기를 없애고 인간 세상의 교화를 병행해야만 비로소 화평한 세상을 구현할 수 있다고 믿어 예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신명들의 해원解寃과 천지보은天地報恩 공사公事를 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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