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 생각 5
2015. 2. 9. 16:06ㆍ단상
모든 것은 하나가 둘이 되는 것이고 둘이 있을 경우 이들이 서로 관계 지워지는 것은 다음의 세 가지 유형뿐이다. 첫째는 이것이 저것을 지배하는 방법, 둘째는 저것이 이것을 지배하는 방법, 셋째는 서로가 조화를 이루는 방법인데, 이 셋으로부터 이 세상 모든 萬像과 萬有의 상호 관계가 형성된다고 할 수 있다. "지극히 초월적인 것으로부터 하나가 나오고 이 하나에서 둘이 나오고, 둘에서 셋이 나오고, 그 셋에서 우주 만물이 비롯되니 이것이 곧 道다." 노자老子의 말이다.